[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우나이 에메리 아스널 감독이 공격수 찾기에 돌입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0일(한국시각) '에메리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마리아노 디아스에게 이적 계약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변화의 과정이다. 아스널은 대니 웰백이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났다. 피에르 오바메양은 맨유,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이 돌고 있다.
마리아노 디아스 역시 혼란기에 서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막판 지네딘 지단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새 틀 짜기에 나섰다. 선수 영입에도 적극적이다. 하지만 마리아노 디아스의 입지는 좁다. 지난 시즌 리그 13경기에서 3골을 넣는 데 그쳤다. 다음 시즌 경쟁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이 매체는 '올 여름 에메리 감독에게 주어진 돈은 4500만 파운드다. 그가 잡을 수 있는 선수는 제한돼 있다'고 분석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