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가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를 제작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월 1일부터 tvN에서 월, 화 밤 9시 30분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는 이미 국내에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동명의 미국 드라마 '지정생존자(Designated Survivor)'를 한국 실정에 맞게 현지화해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9일 4회까지 방송된 현재 높은 화제성과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
'60일, 지정생존자'에서는 지진희 배우가 테러로 인해 갑자기 대통령 권한대행이 된 주인공 박무진 역으로 출연한다. 드라마는 권력욕 없는 학자출신의 관료 박무진이 대통령 대행으로서 60일 내에 테러의 배후를 찾고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키는 과정을 몰입도 높고 빠른 이야기 전개를 통해 보여준다. 이 외에도 이준혁, 허준호, 강한나, 배종옥, 김규리, 손석구, 최윤영, 최재성, 이무생, 김주헌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이디야커피는 '60일, 지정생존자'를 통해 가맹점과 자사의 스틱커피 제품 '비니스트'를 드라마 속에 선보인다. 청와대와 국정원 등의 극중 배경에 자연스럽게 등장하는 이디야커피 제품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커피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강조할 예정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좋은 원작과 배우들이 출연하는 작품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작품 속에 노출되는 이디야커피의 모습을 통해 브랜드 호감도가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