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성형외과는 한국자원봉사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의 협력기관 '엔젤병원'으로 3년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라 밝혔다.
지난 2017년 12월 첫 출범한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은 화상, 고도비만, 기형 등 외형적인 신체질환으로 사회생활을 기피하게 된 은둔환자에게 의료비 및 사회적 지원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환자의 신체적·정신적 치유 및 사회복귀를 도와 최종적으로는 부정적인 사회 인식까지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까지 총 2명의 환자가 의료지원을 완료하고 사회복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8명은 의료지원을 받고 있다. 아울러 기초 심사를 통과한 1명은 전문 심사를 진행해 의료지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에서 엔젤병원은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의 협약기관으로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해 외형적 신체질환에 대한 초기 진단과 향후 치료계획을 수립한다. 드림성형외과는 그 중에서도 안면기형과 흉터 등에 대한 치료를 중점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드림성형외과는 "현재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사회적 이해 및 대응에 대한 논의가 부족하고, 해당 문제를 주로 개인의 의지 부족으로 보는 경우가 많아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에 3년째 함께하고 있다"라며, "드림성형외과는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며, 엔젤병원으로써 더욱 많은 환자를 돌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스포츠조선 clinic@sportschso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