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오는 9월 3일부터 9월 15일까지 2주간 샤롯데씨어터에서 서울 앵콜 공연을 올린다.
지난 5월 19일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지킬앤하이드'는 창원을 시작으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투어에 돌입했으며, 인천, 여수, 성남, 전주, 천안, 울산 공연 이후 다시 서울로 돌아와 전국투어 대미를 장식한다.
'지킬앤하이드'는 2018/2019 시즌에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 민우혁, 전동석 등 역대급 캐스팅을 선보이며 약 7개월의 대장정을 펼쳤다. 평균 객석점유율 98%를 기록하며 2004년 국내 초연 이래 누적 관객 수 140만 명을 돌파했다.
서울 앵콜 공연은 '지킬/하이드' 역의 민우혁 전동석, '루시' 역의 윤공주, 아이비, 해나, '엠마' 역의 이정화 민경아, '댄버스 경' 역의 김봉환, '어터슨' 역의 이희정 등 주역들이 나선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