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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이트3' 오상진-김소영& 붐 하우스를 찾은 메이트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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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셀럽과의 동거동락 여행패키지 tvN '서울메이트3'가 한층 따스하고 유쾌한 재미로 돌아왔다. 사랑과 흥이 넘치는 오상진&김소영 부부와 붐의 모습이 공개되며 눈길을 끈 것.

지난 1일(월) 첫 방송된 '서울메이트3'에서는 오상진&김소영 부부와 붐이 각각 첫 번째 메이트를 맞이했다. 먼저 오상진과 김소영은 방송 최초로 신혼집을 공개한 가운데, 이들의 알콩달콩한 모습과 메이트를 위한 세심한 준비가 훈훈함을 더했다. 오상진과 김소영은 메이트로 예상되는 꼬마친구를 위한 선물을 준비하던 중, 태중 아기 '셜록이'를 상상하며 흐뭇해 하는 등 예비 딸바보의 면모를 보여 시청자들로 하여금 절로 엄마미소를 유발했다.

사랑이 넘치는 두 사람의 신혼집을 찾아온 첫 메이트는 미국에서 온 유쾌발랄 뮤지션 가족 도넬&디노라 부부와 아들 가브리엘. 오상진과 김소영은 설렘과 긴장감에 우왕좌왕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오상진과 가브리엘은 즉흥 바이올린 합주를 선보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이에 도넬은 "깜짝 선물 같았다"고, 디노라는 "만나본 사람들 중 가장 사랑스러운 사람들"이라 전하며 이후 펼쳐질 두 가족 간의 정다운 케미를 예고했다.

한편 붐은 반려견과 함께 메이트 맞이 집단장에 나섰다. 직접 루프탑 정원에 꽃을 심고, 붐하우스의 마스코트인 반려견 쫑쫑이에게 한복을 입히는 등 아기자기한 모습이 공개된 것. 특히 붐은 8년차 애견인답게 쫑쫑이와 시종일관 함께 하는 모습은 물론, 끊임없이 대화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붐의 첫 메이트는 스웨덴에서 온 안톤. 만남 전 두 사람은 서로가 여성일 거라고 예상했지만, 두 사람의 예상을 깬 첫 만남이 공개되며 앞으로 이들이 함께 할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으로 첫 방송을 마무리했다.

'서울메이트' 특유의 따스하고 유쾌한 재미가 가득했던 가운데, 제작진은 "첫 회에서는 두 호스트가 메이트를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회에서는 본격적인 여행과 예상하지 못했던 만남의 시작이 그려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셀럽 호스트와 외국인 여행객의 동거동락 여행 패키지 '서울메이트3'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