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신예 보이그룹 CIX(씨아이엑스)가 생애 처음으로 '씨앗 투어'를 떠났다.
2일 오후 네이버 브이라이브(V앱) V오리지널을 통해 CIX(BX, 승훈, 용희, 배진영, 현석)의 데뷔 리얼리티 'HELLO CIX(헬로 씨아이엑스)' 5회 '다 이루어져라! 씨앗 투어'가 그려졌다.
이날 CIX는 멤버들과 함께하는 버킷리스트를 작성해 CIX만의 씨앗 투어를 준비했다. 승훈은 물놀이, 배진영은 요리해주기&먹여주기, 현석은 고기 먹기, 용희는 멤버들과 신나게 놀기, BX는 야자 타임을 선택했다.
수영장을 겸비하고 있는 한 펜션에 도착한 CIX는 자신들이 정한 스케줄로 씨앗 투어를 시작했다. 이들은 펜션 입성에 앞서 복불복으로 룸메이트를 정했다. BX&배진영은 블랙팬서 룸을, 승훈&용희&현석은 스파이더 룸을 골랐고, 방 캐릭터에 맞게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으로 팬들을 웃게 만들었다.
방 배정 후에는 장보기 용돈 쟁탈전 미션을 받았다. BX의 심판 아래 승훈&배진영과 용희&현석이 짝을 이룬 뒤 손을 묶고 일심동체 탁구 랠리를 진행했다. 긍정적인 마인드 속에서 승부욕을 폭발시킨 멤버들은 1번의 기회를 통해 29회의 랠리를 성공, 29만 원을 쟁취해 자축 댄스를 펼쳤다.
이어 승훈의 버킷리스트이자 첫 번째 투어 물놀이가 그려졌다. 수상 레포츠를 즐기며 물살을 가르는 멤버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시원하게 만들었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저녁 먹방 및 게임 그리고 CIX의 눈물이 공개돼 팬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오는 23일 첫 EP앨범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일을 확정 지은 CIX는 다음 날인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데뷔 기념 쇼케이스 '안녕, 낯선사람'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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