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신스팝 요정' 애런(ARRAN)이 7월 데뷔 앨범을 발표한다.
소속사 뉴타입이엔티 측은 2일 애런(본명 김아란)의 공식 팬카페 및 SNS 오픈과 함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11일 애런의 공식 데뷔를 예고했다.
티저 이미지 속 애런은 트로피컬 컬러를 배경으로 감각적인 포즈와 청량하면서도 독특한 매력을 과시했다.
애런은 과거 Mnet '슈퍼스타K3'에 출연했을 당시 영화 '라푼젤' OST '웬 윌 마이 라이프 비긴(When Will My Life Begin)'를 열창, '라푼젤녀'로 호평받은 바 있다. 2018년에는 숨은 실력파 뮤지션을 발견하고 그들의 음악을 들려주는 네이버 V라이브 '히든트랙 넘버브이'(Hidden Track No.V)에 출연해 트와이스(TWICE)의 모모, 사나가 소개한 아티스트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애런은 K팝 프로듀서로서 러블리즈, 프로미스나인, 레이디스코드 애슐리 등의 앨범에 참여하며 다방면으로 실력을 쌓아온 바 있다.
애런의 데뷔 앨범은 오는 11일 공개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