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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박수홍, 첫 단독 콘서트 도전에 절친 총출동…母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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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개그맨 박수홍의 깜짝 행보가 소개된다.

30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 에서는 박수홍의 깜짝 소식에 녹화장이 발칵 뒤집힐 예정이다.

1집 'Sorry Mom' 을 시작으로 올해 3월 손헌수와 발매한 2집까지 못다 이룬 가수의 꿈을 실현하며 개가수의 길을 걷고 있는 박수홍. 이날 녹화장에서는 나름(?) 2집 가수 박수홍의 첫 단독 콘서트 소식이 전해지며 母벤져스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아들의 음원 발매로 매번 속을 끓였던 박수홍 어머니는 수홍의 콘서트 소식에 "무슨 콘서트를 해요? 걔는 대체 왜 그러나 몰라!" 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어머니조차 전혀 모르고 있던 사실이었던 것.

이어 신동엽은 이미 티켓이 오픈됐다는 사실을 전하며 충격적인 티켓 판매 현황을 공개해 더욱 놀라게 했다. 이에 어머니들은 "티켓 사서 꼭 가겠다" 라며 콘서트 방문 의지를 불태워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오는 7일 개최되는 박수홍의 첫 단독 콘서트에는 박경림, 윤정수, 배기성, 이동우, 손헌수 등 수홍의 절친들이 총출동한다는 후문이며, 이번 콘서트의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라고 한다.

어머니까지 깜짝 놀라게 한 박수홍의 첫 단독 콘서트 소식은 오는 30일 밤 9시 5분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