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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미라' 레드벨벳이 전한 #짐살라빔 #악플 #연예인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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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미스터 라디오' 레드벨벳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27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는 '짐살라빔'으로 국내 음반차트 1위를 휩쓸고 있는 레드벨벳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남창희는 레드벨벳을 소개하며 "국내 주간 음반 차트 1위. 아이튠 전세계 28지역 1위. 그리고 내 마음속에도 1위"라고 하면서 "그리고 짐살라빔이 새로운 수능 금지곡으로 떠올랐다. 중독성 갑이다"라고 얘기해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우리가 레드벨벳 오기 전에, 연예인의 삶에 대해 얘기했다. 우리는 사실 연예인이지만 연예인의 삶을 잘 모른다. 레드벨벳한테 물어봐야겠다"라고 얘기했고, 슬기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나를 좋아해주고 응원해준다는게 행복하다"라고 답했다. 이에 윤정수가 "그렇지만 악플같은거 보면 기분이 그렇지 않나?"라고 묻자 "악플 같은건 안보려고 한다"라고 대답했다.

"하루만 일반인으로 살 수 있으면, 뭘하고 싶냐"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예리는 "아무것도 안하고, 침대에 누워서 가만히 밥먹고, 영화보고, 디저트 먹고 뒹굴거리고 싶다" 라고 답했고, 아이린은 "사실 일반인의 삶이라고 질문 하셨지만, 딱히 다를게 없다. 지금도 불편한건 없다. 돌아다녀도 사람들이 잘 못알아본다"라고 애기했다.

반면 조이는 "마스크나 모자 없이 홍대나 SNS 핫플 같은 곳에 막 돌아다녀보고 싶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한 청취자가 "윤정수씨가 레드벳벳 부모님보다 나이가 많죠?"라고 묻자 윤정수는 "안그래도 노래 나갈 때 조사를 했는데, 다 그렇진 않고 일부 멤버 부모님보다 내가 많다"라면서 "예리씨 아버지보다 제가 나이가 많다" 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각자 찍고싶은 CF"를 묻는 질문에는, 소주 광고 모델인 아이린은 "생수나 우유를 한번 찍어보고 싶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