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3년간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를 공식 후원한다. LG전자는 2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 이강인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후원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강인 선수는 최근 열린 U-20 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해 팀의 준우승을 이끌며 대회 최우수 선수에게 수여하는 골든볼까지 수상한 바 있다.
LG전자는 이강인 선수를 LG전자 가전제품의 광고모델로도 기용할 예정이다. 이강인 선수는 LG전자의 LG V50 ThinQ, 휘센 에어컨, 디오스 냉장고 등의 국내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LG전자 관계자는 "최고의 실력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이강인 선수와 LG전자의 브랜드 이미지가 잘 부합한다"며 "대한민국 축구의 대표주자로서 세계 무대에서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