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가 후원하고 있는 프로볼링팀 '팀 타이어뱅크'가 2019 나사월드볼링컵 SBS 여자프로볼링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타이어뱅크 후원 후 각종 프로볼링 대회에서 우승을 비롯하여 선수단 모두가 고른 성적을 내고 있어 볼링계 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팀타이어뱅크는 현재까지 여자 단체전 9개 대회 연속 결승 진출로 프로볼링 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 중이다.
팀 타이어뱅크는 지난 3월 여자프로볼링 청주 투어에서 개인전 우승(유현이), 준우승(최현숙)을 휩쓸었고 4월 2019 정읍단풍미인컵에서는 대회 공식 1호 퍼팩트(김효미)를 기록하면서 여자 단체전 우승, 여자 개인전 우승(김효미), 남자 개인전 우승(김태환)을 차지했다.
지난달에는 제1회 글로벌 900컵 우먼스 챔피언십 대회 개인전 준우승(김효미), 3위(유현이), 4위(전귀애),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9 태백산컵 SBS 여자프로볼링 대회서도 개인전 우승(김효미), 단체전 준우승과 2019 동트는 동해컵 대회에서는 개인전 우승(최현숙), 준우승(정해원)을 차지했으며 단체전에서 프로볼링 사상 최초 타이어뱅크팀 A팀 B팀의 우승, 준우승 성과를 거두고 있다.
팀 타이어뱅크는 6월 25일(화)부터 세종특별자치시에서 벌어지는 2019 나사월드볼링컵 SBS 여자프로볼링대회서도 단체전, 개인전 우승을 목표로 경기에 참가한다. 이번대회에서도 결승전에 진출해 여자프로볼링 최초 10회 연속 결승진출 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게 될지 주목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