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우천으로 중단됐던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시즌 팀간 7차전이 속개됐다.
KIA와 LG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오후 5시부터 경기를 펼쳤다. 경기 전 먹구름이 드리우더니 이날 3회 말 LG 공격이 시작할 때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2사 2루 상황에서 1번 타자 이천웅의 타석이던 오후 5시 53분 경기 중단이 선언됐다.
LG 구단은 내야에 방수포를 5분 만에 덮고 24분 만에 방수포를 걷고 경기를 재개했다. 잠실=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