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부라더시스터' 장서희 자매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 그리고 식욕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는 21일 오후 방송되는 TV CHOSUN '처음부터 패밀리-부라더시스터'(이하 '부라더시스터')에선 장서희 자매의 중국 추억 여행이 그려진다.
6년 만에 중국 시안을 다시 찾은 한류여신 장서희와 중국 매니저이자 친언니 장정윤은 진시황릉 병마용갱을 가장 먼저 방문한다. 특히 6년 전 방문 당시, 1974년 병마용갱을 최초로 발견한 농부 할아버지와 만나 사인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된 자매의 사연도 공개된다.
장서희 자매는 병마용에 도착하자마자 '병마용 할아버지'를 다시 만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30분 동안 병마용갱 전체를 뒤지며 감동의 재회를 기대하지만, 직원을 통해 가까스로 할아버지의 행방을 듣게 되자마자 침묵에 휩싸여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낼 예정이다.
또한 장서희 자매가 추억 여행에 나선 시안은 중국의 3000년 역사를 간직한, 그야말로 지역 전체가 옥외 박물관이라 할 만큼 오랜 역사와 유적들을 볼 수 있는 곳이다. 특별한 장소에 도착한 만큼 장자매는 중국식 비빔면 량피를 먹기 위해 소문난 맛집도 방문한다.
오랜 중국 생활 덕분에 현지인들만 안다는 진짜배기 맛집까지 꿰뚫고 있는 장자매는 단골 맛집부터 메뉴 소개 등 친절한 설명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 그리고 식욕까지 자극할 계획이다. 장서희는 미식의 천국인 시안에서 쫄깃한 식감과 중독성 강한 맛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량피 먹방을 선사, MC 강호동으로 부터 "쫄깃쫄깃하고 부드러운 면의 식감을 직접 느끼고 싶다. 시안에 당장 가자"는 러브콜을 받아 '먹방 요정'에 등극하기도 한다.
진귀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장서희 자매의 중국 시안 여행기를 엿볼 수 있는 '부라더시스터'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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