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싱어송라이터 윤현상과 함께 홍대에 위치한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6월 26일부터 4주간 매주 수요일 저녁 8시에 '웬즈데이 프로젝트' 공연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웬즈데이 프로젝트는 실력 있는 신진 뮤지션을 대중에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출연 뮤지션은 4주 간 하나의 주제로 매주 서로 다른 콘셉트의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웬즈데이 프로젝트의 여덟 번째 주인공인 윤현상은 2012년 SBS TV 'K팝스타'에 출연해 TOP8까지 진출했다. 서정적인 보컬과 뛰어난 프로듀싱 능력으로 듣는 이에게 감동을 전하며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윤현상이 직접 구성한 밴드로 무대를 꾸민다. 풍성한 밴드사운드를 활용하여 공연 타이틀 'Lover'에 걸맞는 사랑과 연애에 대한 다양한 감정을 보다 극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KT&G 관계자는 "KT&G 상상마당은 기획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인디 음악을 대중에게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며 "뮤지션들이 지속적으로 음악 활동을 펼치며 대중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