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엑소의 백현이 솔로 가수로 데뷔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0일 백현의 첫 번째 미니앨범 '시티 라이츠(City Lights)'가 7월 10일 발매되며, 다채로운 분위기의 총 6곡이 수록된다고 밝혔다.
백현은 엑소 및 유닛그룹 엑소-첸백시 활동을 통해 감미로운 보컬과 뛰어난 가창력,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바 있다. 특히 수지와의 듀엣곡 '드림(Dream)', 케이윌과 함께 한 '더 데이(The Day)', 소유와 부른 '비가와', 로꼬와 호흡을 맞춘 '영(YOUNG)' 등 컬래버레이션 곡으로도 수차례 히트하며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과시했다.
백현은 가수뿐 아니라 뮤지컬, 드라마, 예능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중인 만큼, 엑소 아닌 솔로 가수 백현으로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백현의 첫 번째 미니앨범 '시티 라이츠'는 20일부터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