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AG는 오는 8월 1일부로 현 포르쉐코리아 대표 이사 마이클 키르쉬(Michael Kirsch, 54세)를 포르쉐 재팬의 신임 최고 경영자(CEO)로 공식 임명한다고 밝혔다.
포르쉐 AG 영업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 데틀레브 본 플라텐(Detlev von Platen)은 "마이클 키르쉬 대표는 2018년 한 해 동안 한국 시장의 사상 최대 판매 기록을 경신하고, 독립 기관에서 진행한 소비자 만족도 평가 및 서비스 지수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포르쉐코리아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확장에 크게 기여했다"며, "포르쉐 재팬의 신임 최고 경영자로서 일본 시장에서도 포르쉐의 모든 잠재력을 실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이클 키르쉬 대표는 포르쉐 코리아에서 3년 동안의 임기 이전에, 포르쉐 차이나에서 최고 운영 책임자(Chief Operating Officer)를 역임한 바 있다. 또한, BMW와 글로벌 호텔 체인의 고위 관리직 경력을 가지고 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