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KIA 우완 고졸신인 장지수(19)가 올시즌 두번째로 1군 무대를 밟았다.
장지수는 12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의 주중 홈 두번째 경기에 앞서 콜업됐다. 장지수는 지난 4월20일 부터 5월30일까지 1군에 머물며 11경기에서 14⅔이닝 동안 10실점(8자책), 방어율 4.91을 기록한 바 있다. 올시즌 퓨처스리그 성적은 12경기 15⅔이닝 15안타 4실점 1패 4홀드, 방어율 2.30이다.
성남고를 졸업하고 2차 2라운드 20순위로 입단한 장지수는 불펜 대치할 예정이다. 전날 선발 등판해 2승째를 거둔 차명진이 예고대로 엔트리에서 빠졌다. 광주=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