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서 새 역사를 썼다.
11일(이하 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소셜 50' 부문에서 통산 130번째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2017년 7월 29일 이후 현재까지 100주 연속 1위를 달성하며 최장기간 연속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방탄소년단이 4월 발매한 '맵오브더소울:페르소나(이하 '페르소나')' 앨범은 '빌보드 200' 31위,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ft.Halsey'는 '핫 100' 90위를 차지했다. 8주 연속 앨범 차트. 메인 싱글 차트에 동시 진입했다. 한국 가수로서는 또한번 동시 차트인 신기록을 수립했다.
'페르소나'는 월드 앨범과 인디펜던트 앨범차트 1위를 비롯해 톱 앨범 세일즈 7위,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11위, 빌보드 캐나디안 앨범 38위 등에도 이름을 올렸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팝 송' 40위, '빌보드 캐나디안 핫 100' 52위를 각각 차지했다.
또 2018년 8월 발매한 '러브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는 여전히 '빌보드 200' 88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 15일과 16일 양일간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공식 글로벌 팬미팅 '방탄소년단 5번째 머스터 '매직 샵(BTS 5TH MUSTER 'MAGIC SHOP')'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