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한화 이글스 송광민의 병원 검진 결과가 나왔다.
한화는 11일 대전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내야수 송광민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팔 부위에 통증을 느껴 내린 결정이었다. 이날 송광민은 병원으로 가 정밀 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 담 증세로 확인이 됐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우측 어깨 담 증세라고 한다. 일주일 정도 휴식을 취하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아닌만큼 송광민은 열흘간 휴식 후 엔트리 등록 가능일이 되면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선진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와중에 그래도 위안이 되는 소식이다.
대전=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