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KIA가 어깨가 아픈 고영창 대신 우완 양승철을 콜업했다.
KIA는 11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 앞서 대졸신인 양승철을 1군에 등록했다. 양승철은 전날 어깨 통증으로 말소된 고영창을 대신해 불펜 대기한다.
양승철은 지난 4월 13일 인천 SK전에 2⅓이닝 무실점 호투로 데뷔 첫 승을 기록했다. 4월24일 말소 전까지 5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12.38. 이번이 시즌 두번째 1군 콜업이다. 퓨처스리그 성적은 7경기에서 28⅓이닝 4승2패, 평균자책점 5.08이다.
광주=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