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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6, 자체 최대 규모 팬미팅 전석 매진 기록 '막강 티켓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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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DAY6(데이식스)가 개최하는 자체 최대 규모의 두 번째 팬미팅이 전석 매진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최근 DAY6는 6월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서 'DAY6 "You Made My Day" Ep.2 'Scentographer''라는 타이틀로 팬미팅을 열고 'My Day(팬덤명)'와 만날 것이라 밝혀 팬들을 설레게 했다.

해당 팬미팅 티켓이 10일 오후 YES24를 통해 예매가 진행된 가운데 잠실실내체육관 전석이 매진돼 DAY6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DAY6로서는 최초로 잠실실내체육관으로 공연 장소를 확정, 그간 진행한 단독 팬미팅 및 콘서트를 포함해 최대 규모로 행사를 진행하는 데 이를 매진시켰다.

매년 자작곡으로 채운 앨범과 단독 콘서트 그리고 월드투어를 통해 탄탄한 행보를 걸어온 DAY6는 막강한 티켓 파워로 'K팝 대표 밴드'의 면모를 과시했다.

공연 타이틀인 'Scentographer'는 'Scent(향기)'와 'Photographer(사진작가)'를 조합했다. DAY6가 사진을 찍듯 추억을 향으로 조합해 기억하는 Scentographer가 되어 비밀 정원에서 'My Day'와 추억을 함께 만들고 향으로 이를 기록한다는 콘셉트가 담겼다.

한편 '믿듣데'라는 수식어와 함께 'K팝 대표 밴드'로 자리매김 중인 DAY6는 2017년 'Every DAY6' 프로젝트를 통해 2장의 정규 앨범 및 25곡의 자작곡, 총 25회 공연을 선보이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지난해 6월부터 올 1월까지 진행한 첫 월드투어를 통해 아시아, 호주, 북미, 남미, 유럽 등 세계 전역에서 글로벌 팬덤과 만났다. 3월 30일과 31일 서울 송파구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갖고 '전 세계 24개 도시, 28회 공연'의 월드투어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