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강태성이 정아라와 결혼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오늘(1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염장(?)자들 특집으로 사랑에 빠진 사랑꾼들의 화끈한 이야기들로 꾸며진다.
이날 원조 하이틴스타 강태성은 6월 15일 배우 정아라와 결혼을 앞두고 생긴 모든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디오스타'에서 풀어냈다. 강태성은 녹화를 시작하며 "난 오글거리는 것을 못하는 무뚝뚝한 남자"라고 밝혔지만 녹화가 진행될수록 닭살(?)스러운 애정 행각이 드러나 부러움 섞인 야유를 유발했다고. 특히, 예비 신부와의 만남을 회상하며 '내 머릿속의 지우개' 속 정우성을 패러디 해 "이거 마시면 나랑 사귀는 거다"라고 고백했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결혼 날짜까지 잡았지만 아직 프러포즈를 하지 못해서 여자친구에게 미안하다는 강태성에게 예비 신부의 깜짝 영상 메시지가 도착하기도 했다. 예비 신부는 영상을 통해 "내가 먼저 이 말을 하면 어떨까? 나랑 결혼해줄래요?"라며 애정이 듬뿍 담긴 프러포즈를 보냈고, 강태성은 행복하게 대답하는 동시에 전혀 예상 하지 못한 예비 신부의 프러포즈를 받고 더욱 미안해했다는 후문.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강태성의 따끈따끈한 연애와 결혼 스토리는 오늘(11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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