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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사랑' 김영광, 진기주에 직진 고백→이중생활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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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초면에 사랑합니다' 김영광이 진기주에 대한 마음을 고백하며,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한다.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10일 방송 분은 도민익(김영광)이 정갈희(진기주)와 그녀가 연기하는 베로니카 박(김재경) 모두를 사랑하게 됐다고 착각하는 장면으로 시작했다. 그러나 민익은 두 여자가 함께 교통사고가 났다는 말에 단숨에 갈희에게 달려갔다. 그의 마음이 정비서에게 향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 특히 그녀를 포옹하는 엔딩 장면은 갈릭커플의 본격 핑크빛 로맨스를 예고해 기대감을 모았다.

그런가 하면 오늘(11일) 방송 분에서 도민익은 "뛰어오면서 깨달았어. 내가 왜 베로니카 박을 좋아하게 된 건지. 정갈희 당신 같아서" 라고 애틋한 고백을 해, 설렘 지수가 고조 될 예정이다. 이에 갈희는 민익이 가짜 베로니카박이 아닌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돼 행복해한다. 그러나 그 기쁨도 잠시, 갈희의 이중생활을 민익이 알게 되는 장면이 긴장감을 더한다. "대체 왜 나한테 이런 짓을 한 건데. 대체 왜!" 라고 울부짖는 민익의 모습이 예고편으로 공개 돼 갈릭커플의 로맨스는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같은 예고편이 공개되자 많은 네티즌들은 "민익이 울부짖는 거 마음 아프다. 갈희를 좋아한 만큼 아파하겠지. 둘다 너무 가엾다", "둘이 잘 풀고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갈희도 처음에 이렇게 될 줄 몰랐을 텐데. 속상하다, "갈희&민익 행복하게 해주세요" 라며 '갈릭커플 응원단'이 되어 둘의 로맨스에 대한 안타까움과 응원을 전하고 있다.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안면실인증에 걸린 보스 도민익과 이중생활을 하고 있는 비서 정갈희의 아슬아슬한 로맨스로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23, 24회는 6월 11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