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대화의 희열2' 김영하가 여행 노하우를 대방출한다.
KBS 2TV '대화의 희열2'는 지금 가장 만나고 싶은 단 한 사람을 초대해 대화를 나누는 원나잇 딥토크쇼다. 매회 다양한 대화 주제를 통해 풍성한 토크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외식사업가, 범죄심리학자, 라디오DJ, 안무가, 소프라노, 축구감독, 모델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이 출연했고, 나아가 한국의 역사, 삶의 깨달음 등을 배우며 울림을 선사했다.
오늘(8일) 방송되는 '대화의 희열2'에는 소설가이자 여행자인 김영하 작가가 출연해, 문학과 여행에 대한 흥미진진한 대화를 펼친다. 특히 김영하가 여행자로서 쓴 산문집 '여행의 이유'는 4월 출간된 이후 계속해서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영하는 '대화의 희열2'에서 오랜 시간 여행을 하면서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여행 욕구를 자극하는 김영하와의 대화가 시청자들에게 잠시나마 낭만과 행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김영하는 인생 첫 여행의 낯설면서도 흥분됐던 기억부터 여행의 즐거움을 느낀 혼자만의 여행 에피소드를 풀어놓았다. 여행이라는 주제는 출연진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유희열, 김중혁, 다니엘 린데만, 신지혜도 각자 자신만의 여행 추억을 이야기했다고. 여행에서 느낀 각자의 경험, 실수, 깨달음이 모여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대화가 이뤄졌다고 한다.
여기에 김영하는 오감을 자극하는 그만의 여행 기억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생생하게 여행지의 감성을 전한 김영하식 여행 노하우에 출연진들은 실제 여행지에 와본 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고 한다. 무릎을 탁 칠 김영하만의 의외의 여행 꿀팁이, 그리고 삶과 여행에 대한 성찰이 시청자들에게 쏠쏠한 재미와 신선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오직 대화만으로 쿠바, 일본, 이탈리아, 중국, 프랑스 등 세계 각국으로 여정을 떠나게 될 KBS 2TV 토크쇼 '대화의 희열2' 김영하 편은 오늘(8일) 밤 10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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