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덴 아자르는 마드리드가 확실하다."
케빈 데 브라이너가 '벨기에 동료' 아자르의 거취에 대해 의미심장한 농담을 했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7일(한국시각) '데 브라이너가 아자르의 거취에 대해 농담으로 이적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상황은 이렇다. 최근 첼시에서의 생활을 마친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 입단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영국 언론 BBC와 축구전문매체 ESPN 등은 일제히 아자르와 레알 마드리드의 계약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BBC는 아자르의 이적료를 8800만 파운드, ESPN는 8860만 파운드로 예상했다.
현재 벨기에 유니폼을 입고 6월 A매치를 소화 중인 데 브라이너는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방송에서 아자르에 대해 입을 열었다. 메트로의 보도에 따르면 데 브라이너는 한 팬이 아자르의 거취에 대해 물었을 때 '마드리드가 확실하다'고 답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