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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하나의사랑' 신혜선·김명수·이동건, 폭풍전야 파티 '긴장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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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 김명수, 이동건의 폭풍전야 파티현장이 포착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극본 최윤교/연출 이정섭/제작 빅토리콘텐츠, 몬스터유니온)이 시청자의 전폭적 지지를 받으며 독보적 수목극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설렘과 힐링을 넘나드는 로맨스, 호기심을 자극하는 천사 판타지, 캐릭터 맞춤옷을 입은 배우들의 호연이 완벽 조화를 이루며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는 반응이다.

또한 극중 이연서(신혜선 분)을 둘러싼 위기는 극의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이연서가 죽을 뻔했던 교통사고부터 공포를 일으킨 샹들리에 추락 사고까지. 여기에 고모 최영자(도지원 분)는 이연서의 발레 복귀를 방해하고, 이연서에게 발레단을 되돌려주지 않기 위한 야망을 보이며 예사롭지 않은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단, 하나의 사랑' 제작진은 오늘(6일) 11~12회 방송을 앞두고, 폭풍전야의 발레단 후원회의 밤 스틸컷을 공개했다. 파티장으로 모인 이연서, 단(김명수 분), 지강우(이동건 분), 그리고 최영자의 모습이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질 것을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연서는 새하얀 드레스를 차려입은 채 자리에 앉아 있다. 앞서 최영자의 남편은 후원회의 밤에서 이연서에게 발레단에 관한 모든 권리를 넘기겠다고 약속을 했다. 야망 넘치는 최영자가 정말 순순히 이연서에게 발레단을 넘길 것인지, 불꽃 기싸움이 예상되는 이연서와 최영자의 모습에 시선이 쏠린다.

이러한 이연서의 옆에는 지강우가 든든히 함께 하고 있다. 또 단은 이연서와 떨어져 고개를 두리번거리며 주변을 살피고 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파티장을 겉돌며 주변을 경계하는 단의 행동은 의아함을 자아낸다. 과연 단은 무엇 때문에 이연서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 채 긴장하고 있는 것일까. 이연서를 지키기 위한 천사의 촉이 발동될 예정이다.

긴장감이 드리워진 폭풍전야의 파티장에서 과연 어떤 일들이 벌어지게 될지, 또 이로 인해 이연서는 어떤 예상치 못한 상황을 겪게 될 것인지, 예측불가 후원회의 밤이 펼쳐질 본 장면에 귀추가 주목된다.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11~12회는 6월 6일(목) 밤 10시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