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대한민국 대표 감성 음악 그룹 '어반자카파(URBAN ZAKAPA)'가 7개월 만에 완전체 음악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는 3일 "어반자카파가 오는 13일 새 디지털 싱글 '서울 밤'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어반자파카의 신곡 발표는 지난해 11월 발매한 정규 5집 '05'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서울 밤'은 작사, 작곡뿐만 아니라 편곡과 프로듀싱 능력까지 갖춘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권순일, 조현아, 박용인 3명 멤버의 공동 작업으로 탄생한 곡이다. 어반자카파 특유의 디테일 감성으로, 리스너의 감성을 두드리고 스며드는 위로와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9년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한 어반자카파는 '널 사랑하지 않아', '목요일 밤', '혼자',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등 연속 흥행의 기록을 써나가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감성 음악의 최강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하고 집약적인 음악 활동을 통해 절대적인 음악적 지지층을 끌어오고 있으며, 음역대를 넘나드는 보이스의 권순일, 파워풀한 보컬의 소유자 홍일점 조현아, 매력적인 저음의 박용인까지 세 사람이 만들어내는 독보적인 화음이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며 '믿듣어반', '보컬삼합' 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고 있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어반자파카는 데뷔 10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체 콘텐츠 라디오 '자카파디오', '어반자카파 명곡 가사 리마인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팬들과 한층 더 가까이 소통하고 있다. 여기에 어반자카파 멤버 3명의 공동 작업으로 탄생한 신곡 발매를 예고하며 컴백에 시동을 걸어 팬들의 관심이 더욱더 집중되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