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대본에 더 충실해서 연기하고 있다"
배우 정유미가 3일 서울 MBC에서 일련 MBC 새 월화극 '검법남녀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정유미는 자신이 맡은 은솔 검사 역에 대해 "시즌1때는 초짜검사에 열정만 가득하고 아무런 사전지식이나 노하우가 없이 현장에 덤벼들다 혼나는 캐릭터였다"며 "이제는 1년차 검사라 성장을 한 검사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연기에 대해서는 "캐릭터도 자체적으로 성장을 했고 그래서 대본에 더 충실해서 연기하고 있다"며 "시즌1때 못보여드렸던 냉철하고 정확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3일 첫 방송하는 '검법남녀'는 MBC의 첫 시즌제 드라마로 까칠법의학자 백범(정재영), 열혈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베테랑 검사 도지한(오만석)의 리얼 공조를 다룬 본격 범죄수사극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