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생제르맹(PSG)이 킬리안 음바페의 대체자로 가브리엘 제수스(맨시티)를 눈여겨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30일(한국시각) 'PSG가 음바페의 대체자로 맨시티의 스트라이커 제수스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PSG를 대표하는 골잡이다.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29경기에 출전해 무려 33골을 꽂아 넣었다. 팀의 우승과 함께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마스 투헬 PSG 감독이 음바페의 잔류 여부를 두고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을 정도다. 게다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서 탈락한 뒤 팀에 대한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음바페의 이적 가능성. 마음이 다급해진 PSG는 대체 자원을 물색하고 있다. 첫 번째 타깃은 제수스로 전해진다. 그는 올 시즌 세르히오 아게로와의 경쟁에서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 매체는 'PSG는 제수스가 음바페를 대체할 이상적 인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