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작업실' 장재인이 고성민과 남태현의 데이트에 질투했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작업실'에서는 장재인이 남태현에게 서운함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장재인, 남태현, 고성민, 빅원의 사각관계와 바닷가 데이트에 나선 남태현과 고성민의 모습이 시선을 모았던 바. 이날 남태현과 데이트를 마치고 온 고성민은 장재인 등 여자 멤버들과 대화를 나누며 데이트 비하인드를 전했다.
장재인은 "데이트하고 마음이 어땠냐"고 질문했고, 고성민은 "아직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고성민은 남태현이 주말에 같이 부산에서 공연을 보자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고성민은 또 다른 썸남인 빅원에 대해 "아직까지 진지하게 오빠와 얘기를 나눠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남태현이 고성민에게 부산에 함께 가자고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장재인은 "왜 나한테 가자고 안했냐"며 남태현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당황한 남태현은 "왜 그러냐"며 장재인을 달랬다.
이후 남태현은 빅원에게 고성민과의 데이트에 대해 "이번 데이트로 고성민에 대한 호감도가 굉장히 올라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장재인이 신경쓰이는 듯 "그런데 내가 1순위로 뽑았던 장재인 누나가 와서 '왜 나한테 데이트 가자고 안했냐'고 말하더라. 나는 표현하는 사람이 좋은데, 어제만 해도 장재인 누나가 나한테 아무런 반응을 안보였었다. 그런데 오늘 저렇게 말하는걸 보니까 신경이 쓰인다"고 털어놨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