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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감우성X김하늘, 봄볕보다 따스한 바닷가 웨딩 '설렘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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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품격이 다른 멜로를 선보일 '바람이 분다' 감우성과 김하늘의 로맨틱한 케미가 베일을 벗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 후속으로 오는 5월 27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연출 정정화, 극본 황주하, 제작 드라마하우스·소금빛미디어)가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기대를 뜨겁게 달궜다.

'바람이 분다'는 이별 후에 다시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어제의 기억과 내일의 사랑을 지켜내는 로맨스를 그린다. '연애시대', '키스 먼저 할까요?' 등 지금까지 회자되는 멜로 수작을 남겨온 감우성과 설렘을 유발하는 로맨틱 코미디부터 가슴을 두드리는 짙은 멜로까지 사랑의 여러 얼굴을 자신만의 색으로 그려온 김하늘의 만남이 깊이가 다른 멜로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감우성과 김하늘은 독보적 로맨틱 시너지로 설렘 지수를 높인다.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턱시도를 입은 감우성과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하늘의 행복한 한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난데없이 끼어든 민폐 커플의 온갖 방해에도 서로만을 향하는 달달한 미소가 로맨틱한 바람을 불러일으킨다. 김하늘을 번쩍 안아 든 감우성의 따뜻한 눈빛과 세상 행복한 미소를 짓는 김하늘의 모습은 심장을 간질이며 궁금증을 높인다. 오가는 눈빛만으로 로맨틱한 시너지를 발산하는 감우성과 김하늘. 이별 끝에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도훈과 수진의 특별한 로맨스가 어떤 감성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마음에 스며들지 기대를 더한다.

감우성은 한 여자와 두 번 사랑에 빠지는 남자 '도훈'으로 분한다. 갑자기 드리운 시련 속에서 첫사랑이자 아내인 수진(김하늘 분)만은 지키고 싶은 남자다. 감우성 특유의 섬세한 연기로 도훈의 복잡한 내면을 세밀하게 짚어낼 전망. 김하늘이 연기하는 '수진'은 이별의 끝에 사랑과 다시 마주하는 인물이다. 인생의 전부였던 도훈과의 결혼이 위기를 맞자 예상치 못한 선택을 하게 되는 인물로, 김하늘의 연기 변신에도 기대가 쏠린다.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 "한 번도 실망시키지 않는 멜로 장인 감우성과 김하늘. 믿고 기다린다", "티저 영상만 봐도 두 배우의 새로운 인생 드라마가 탄생할 것 같다", "꿈의 조합이 만났으니 멜로도 깊이가 다를 것 같다","벌써부터 가슴 따뜻해지는 멜로를 본듯하다","반전 큐티 뽀짝 케미! 기대된다", "5월이 기다려지는 이유" 등의 반응으로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바람이 분다'는 '으라차차 와이키키 2' 후속으로 오는 5월 27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