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20일 방송되는 '비행기 타고 가요' 에서는 비타크루 정식 승무원이 된 정준호와 인턴 승무원으로 합류한 권혁수, 김승혜와 함께 떠나는 비타크루의 마지막 비행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 기내는 어르신 탑승객들로 붐빈다. 어르신들은 반 백살 승무원 신현준, 정준호를 보면서 즐거워한다. 이에 비타크루들도 어르신 승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맞춤 이벤트를 진행 하며 흥을 돋운다.
정식승무원이 된 정준호는 신현준과 여전히 티격태격 하지만 특유의 브로맨스를 뽐내며 어르신 맞춤 기내 서비스를 잘 소화해낸다. 첫 비행에 도전한 권혁수와 김승혜도 큰 실수 없이 기내 서비스를 하는 동시에 완벽한 이벤트를 진행해 큰 웃음을 선사한다.
무사히 비행을 끝내고 요나고에 도착한 비타크루 멤버들은 한 폭의 그림 같은 요나고의 대표 정원에서 여유로움을 만끽하고 사막과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절경으로 유명한 핫스팟을 들러 짧지만 강렬한 레이오버 시간을 갖는다.
지난 1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이번 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하는 '비행기 타고 가요'의 제작진은 "그 동안 '비행기 타고 가요'에 관심을 가져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 드린다.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인턴 승무원 권혁수와 김승혜가 함께한 '요나고'행 '비행기 타고 가요' 마지막 비행은 이번 주 토요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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