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동시에 정상을 정복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차트는 공식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지난 12일 전 세계 동시 발매한 MAP OF THE SOUL : PERSONA로 '빌보드 200'과 '오피셜 앨범' 차트 1위에 오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페르소나(이하 '페르소나', MAP OF THE SOUL : PERSONA)'로 '빌보드 200' 차트 1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앞서 '러브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와 '러브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에 이은 통산 3번째 빌보드200 1위다.
영국(UK) 오피셜 차트 역시 "방탄소년단이 '페르소나'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첫 1위에 올랐다. 새 앨범 판매량이 1만장을 넘어섰다. 한국 아티스트 최초의 UK 차트 1위 앨범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페르소나'의 영국 현지 앨범 판매량은 방탄소년단의 지난 앨범 3개의 첫 주 판매량을 이미 넘어섰다는 것.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미국과 영국의 메인 음악 앨범 차트에서 모두 1위에 오르는 새 역사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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