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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가가와 신지 "매일 자극 받으며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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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자극을 받으며 생활하고 있다."

위기설이 돌고 있는 가가와 신지(베식타스)의 말이다.

일본 언론 풋볼채널은 14일 '가가와 신지는 다급하지 않고, 좋은 경험과 도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가가와 신지는 지난 2월 독일 도르트문트를 떠나 베식타스로 임대 이적했다. 그는 데뷔전이던 안탈리아스포르와의 2018~2019시즌 터키 수페르리가 2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는 좋지 않다. 가가와 신지는 치열한 선발 경쟁에서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지난 11일 풋볼채널은 '베식타스가 가가와 신지의 완전 이적을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가가와 신지는 "누구나 선발로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계속 도전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꾸준히 경기에 나가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 기회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을 보면서 나도 어떻게 해야 좋아질 수 있을지 생각해야 한다. 매일 자극을 받으며 생활하고 있다. 이 경험은 반드시 다음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