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미첼 라이프치히 스카우트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13일(한국시각) 영국 스포츠 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는 '맨유, 아스널, 첼시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빅클럽들이 올 여름 미첼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라이프치히의 스카우트 총괄로 일하고 있는 미첼은 라이프치히가 독일 분데스리가의 거인으로 자리잡는데 일조한 인물이다.
그의 스카우팅 실력은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젊은 재능들을 찾는데 일가견이 있다. 과거 사우스햄턴과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미첼은 사디오 마네, 토비 알더베이럴트, 델레 알리, 키에런 트리피어 등을 영입했다. 이들은 모두 클럽의 핵심 멤버로 자리매김했다. 맨유, 아스널, 첼시는 미첼을 스카우트 총괄로 영입해, 유망주 영입을 맡길 계획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