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마블 스튜디오의 대표 케빈 파이기가 '어벤져스'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 '어벤져스: 엔드게임'(이하 '어벤져스4',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의 주역들이 드디어 한국을 방문한다.
내한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어벤져스4'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내한의 주역들이 드디어 내일 전원 한국에 입국한다.
아이언맨 역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김포로, 호크 아이 역의 제레미 레너와 캡틴 마블 역의 브리 라슨은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전세계 각지에서 대한민국을 위해 방문하는 어벤져스 팀은 오는 14일 아시아 정킷에 이어 15일 오전 10시 30분 광화문에 있는 포시즌스호텔 에서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이어 저녁에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팬이벤트에도 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어벤져스'시리즈의 4번째 작품이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작품 중 22번째 작품인 '어벤져스4'는 시리즈 3번째 내한을 앞두고 더욱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어벤져스4'는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마크 러팔로, 크리스 헴스워스, 제레미 레너, 폴 러드, 브리 라슨, 조슈 브롤린 등이 가세했고 '어벤져스' 시리즈를 이끈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6일 북미 개봉, 한국은 24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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