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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 임박' 래시포드, 주급 30만파운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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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래시포드가 대박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래시포드는 의심할 여지없는 맨유 공격의 에이스다. 올레 군나 솔샤르 신임 감독은 래시포드를 공격의 중심으로 활용하고 있다. 래시포드는 딱 부러지는 활약으로 신임에 보답했다. 래시포드의 이러한 활약에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 빅클럽의 러브콜이 이어졌다.

다급한 맨유는 바로 재계약 테이블을 차렸다. 래시포드의 계약은 다음 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난항이 이어졌지만, 마침내 마무리되는 분위기다. 10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래시포드와 맨유의 재계약이 임박했다'고 단독보도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 유력하며, 5년간 무려 7800만파운드를 받는 초대형 딜이다.

당초 맨유는 15만파운드에, 보너스로 20만파운드까지 인상될 수 있는 주급을 제시했지만, 래시포드 측은 웨인 루니가 받던 30만파운드까지 요구했다. 맨유는 유스 출신이라는 상징성을 고려해 래시포드 측의 요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래시포드가 초대형 계약을 맺는 것이 유력해지며 다비드 데헤아의 재계약도 복잡해질 것으로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