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CGV아트하우스가 '우상'으로 다시 한번 넘볼 수 없는 연기력을 입증한 명품 배우 설경구의 특별전을 개최한다.
설경구 특별전은 3월 28일(목) ~ 4월 3일(수)에는 CGV강변, 광주터미널, 구로, 대구, 대전, 동수원,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서면, 압구정, 용산아이파크몰, 인천, 청주(서문), 춘천 13개 극장, 이어서 4월 4일(목) ~ 4월 10일(수)에는 CGV대학로, 소풍, 신촌아트레온, 여의도, 오리,평촌 6개 극장의 전국 CGV아트하우스관에서 진행된다.
상영작은 숨을 조이는 강렬한 서사와 설경구의 처절한 부성애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는 '우상'과 설경구에게 '지천명 아이돌'이라는 애칭을 선물한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감시자들', '생일>'등 최근 작품부터 '열혈남아', '공공의 적', '박하사탕' 등 초기 대표작들까지 다채롭게 선정됐다. 이와 더불어 4월 7일(일)에는 CGV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 종일 배우 설경구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설경구 DAY'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매 작품 관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열연을 보여주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배우 설경구의 대표작을 다시 한번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한편, 설경구의 열연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모으고 있는 영화 '우상'은 지난 20일 개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우상'은 아들의 사고로 정치 인생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된 남자와 목숨 같은 아들이 죽고 진실을 쫓는 아버지, 그리고 사건 당일 비밀을 간직한 채 사라진 여자까지, 그들이 맹목적으로 지키고 싶어 했던 참혹한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설경구를 비롯해 한석규, 천우희가 주연을 맡았으며 '한공주'를 연출한 이수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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