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진심이 닿다' 이상우가 재조명 되고 있다.
이상우는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에서 김세원 역을 맡아 활약중이다. 김세원은 권정록(이동욱)과 유여름(손성윤)의 법대 동기이자 유여름의 전 남자친구. 서울지검으로 복귀해 유여름을 다시 만나게 되면서 든든한 키다리 아저씨 같은 역할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유여름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고 있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는 김세원이 유여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유여름의 경계심을 천천히 풀어가던 중 지난 12화에서는 유여름에게 다시 한번 고백하는 김세원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또한, 권정록과의 남남케미에서도 한 몫하고 있다. 표현에 서툰 권정록과는 달리 어린애 마냥 장난기 가득한 김세원의 미소가 보는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든다. 특히 김세원은 권정록과 스스럼없이 장난치고, 때로는 권정록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며 굳건한 의리를 드러내고 있다.
이처럼 이상우가 연기하는 김세원은 매 회 중요한 순간순간마다 큰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바, 앞으로 김세원의 행보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진심이 닿다'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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