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이 오는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병원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제8회 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최근 개정된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한 표준치료'라는 주제로 혈액종양내과적인 관련 분야의 모든 Healthcare Provider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된다.
1부에서는 'Recent updates & available options in Korea(국내 최신 표준치료)'에 대해 ▲위암(혈액종양내과 황인규 교수) ▲유방암(혈액종양내과 김희준 교수) ▲폐암-화학요법(혈액종양내과 박송이 교수) ▲폐암-방사선요법(방사선종양학과 최진화 교수) ▲다발성 골수종(혈액종양내과 이준호 교수)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어진 2부 'Practical Issues in Clinical Trials(임상시험에서의 실제적 이슈)' 세션에서는 ▲임상시험 설계(가천의대 길병원 종양내과 안희경 교수) ▲임상시험 단계(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승택 교수)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강좌를 준비한 혈액종양내과 장정순 교수는 "이번 연수강좌를 통해 혈액종양 분야의 급속한 성장에 필요한 다방면의 소통을 통해 보다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이번 연수강좌는 대한의사협회 평점 3점을 부여하며, 의사 평점이 필요한 경우에만 등록비(사전등록 2만원, 현장등록 3만원)가 필요하며 그 외에는 무료다. 기타 문의사항은 중앙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외래로 문의하면 된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