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이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야마하뮤직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제 117회 아트엠콘서트'브랜든 최와 함께하는 로맨틱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의 주인공 브랜든 최는 프랑스 리옹 국립음악원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색소포니스트로, 미국 신시내티 컴피티션 1위, MTNA 국제콩쿠르 2위, 한국음악협회 콩쿠르 1위 등 국내외 다양한 콩쿠르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다. 또 색소폰 대중화를 위해 직접 작곡, 편곡한 곡을 담은 앨범 '더 색소폰 송'을 발매한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긴장감 있는 비트의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상어',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 OST로 잘 알려진 로베르트 슈만의 '트로이메라이', 연주자의 호흡 테크닉과 뛰어난 기량이 필요한 지미 도시의 '비브', 삼바리듬이 연상되는 다리우스 미요의 '스카라무슈', 낭만적인 밤 분위기가 드러나는 로베르토 몰리넬리의 '뉴욕에서 온 네 장의 사진'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화이트데이에 열리는 이번 117회 아트엠콘서트는 브랜든 최의 감각적이고 화려한 연주와 함께하는 낭만적인 공연이 될 것"이라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약품 아트엠콘서트는 네이버 V LIVE를 통해 실시간 중계하고 있으며, 이 외에 유튜브, 홈페이지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콘텐츠를 선보이며 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