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신입·경력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객실승무원(신입인턴)과 일반직 영업, 홍보, 회계, 자금, 수입관리, 운송, IT 등이다.
채용 과정은 일반직은 서류 심사 후 1,2차 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외국어 능력 우수자와 해당 분야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채용을 통해 총 100여명을 선발하는 객실승무원(신입인턴)은 서류 심사 후 1,2차 면접, 수영테스트, 3차면접, 신체검사 등을 받게 된다.
2013년 462명이었던 티웨이항공 임직원 수는 현재 기준 1850명으로 약 300% 늘었다. 지난해의 경우 480여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는 등 인재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평적이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실천하는 티웨이항공은 국내항공사 최초로 객실승무원 헤어스타일 규정 자율화를 지난해부터 도입,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안전투자 계획을 통해 약40억원 규모로 객실승무원들의 효율적인 훈련과 교육 품질 향상을 위한 자체 훈련센터 신축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측은 "티웨이항공과 함께 할 능력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