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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6자회담' 예능의 미래는 '리얼다큐'+'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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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6자회담'에서 "리얼 다큐멘터리 시대가 온다"는 주장이 나왔다.

12일 방송한 '6자회담'에는 장동민과 이경규 김용만 장도연 김희철 등이 출연했다.

이날 이경규는 "곧 리얼 다큐멘터리의 시대가 온다. 모든 프로그램이 다큐멘터리가 되는 시대가 온다"라고 예언했다. 박명수는 "감정대리인이라고 한다. 감정대리인의 역할을 해 주는 사람이 있는 것이다"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김용만은 "일반인들까지 (예능에) 올라오면서 시대가 바뀌었다"라고 했고 김희철은 "이제는 연예인, 비연예인 구분이 없다"라고 말했다. 박명수가 "백종원 씨를 보자. 전문성, 참신성, 신선성 등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하자 이경규는 "백종원 씨가 하는 프로그램에 출연 제안이 왔다. 내가 안 했다. 내가 쭉 쌓은 방송 분야에 있는데 내가 백종원 씨 밑에서 배우면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인가 하는 고민이 들더라"라고 말했다.

또 김희철은 "시청자가 원하는 건 웃음 이상이다"라고 했고 박명수는 "단지 먹고 사는 걱정에서 이제는 힐링이다. 요리사분들이 방송에 나오고 길게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