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2019년 경륜 경주 품질 향상을 위해 대전과 충주에서 "제1차 훈련지별 방문교육"을 시행했다.
훈련지 방문교육은 경주 관련 부서 임직원과 훈련지도관 등이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는 지역을 직접 방문해 낙차 및 실격 등 사고예방을 위한 실무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권역별 훈련 방식을 비교하고 훈련 방법 교육시스템을 공유하기도 한다.
이 날 방문교육에는 권동연 경륜경정총괄본부 경주운영본부장, 정인권 경륜 경주실장, 경륜선수협회장, 훈련지도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방문교육에 참석한 권 본부장은 "경주 품질과 실력 향상이 선수로서 경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이다. 낙차 및 실격 등 위반 사례 최소화와 개인의 기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주길 바란다. 또한 실외에서 훈련이 행해지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최우선을 두어야 한다"고 선수들에게 당부의 뜻을 전했다.
한편, 2019년 훈련지별 방문교육은 10월 14일까지 총 13회 계획되어 있다.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