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공복자들'의 권다현이 미쓰라의 이마에 선명한 손자국을 남기며 '강스파이크 딱밤 장인'으로 등극한다. 그녀에게 딱밤을 맞은 미쓰라의 눈에서 강한 스파크가 튀었다고 전해져 공복 부부의 볼링장 한판 승부에 기대감을 높인다.
오는 2월 1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연출 김선영, 김지우)에서는 미쓰라와 권다현이 볼링장에서 달콤 살벌한 내기를 펼치는 모습이 공개된다.
'공복자들'은 쏟아지는 먹거리와 맛집 속에서 한끼의 진정한 의미를 되짚어보는 예능 프로그램. '건강관리', '다이어트' 등 다양한 이유로 24시간 공복 후 한끼를 먹는 것에 동의한 공복자들이 각각의 일상생활을 보내며 수 많은 유혹을 이겨내고 '공복의 신세계'를 영접하는 모습이 담겨 호평을 받고 있다.
세 번째 공복에 도전하는 미쓰라와 권다현이 볼링 배틀을 펼친다. 이들은 개인 장비까지 있는 볼링 실력자 부부로 국가대표급의 완벽한 자세를 뽐내고 있는 권다현의 모습이 공개돼 두 사람의 볼링 배틀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인정사정 봐 주지 않는 벌칙 수행이 공복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전해져 관심을 끈다.
그중에서도 권다현은 미쓰라의 이마에 선명한 손자국을 남길 정도의 '강스파이크 딱밤'으로 딱밤 장인에 등극했다고 전해져 폭소를 유발한다. 그녀의 손맛을 본 미쓰라의 눈에서 스파크가 '파바박~' 튈 정도였다는 후문이어서 웃음을 더한다.
볼링 배틀을 마치고 귀가한 미쓰라, 권다현은 '겨울 간식 3대장' 군고구마, 가래떡, 쥐포를 공복 전 최후의 만찬으로 선택, 폭풍 먹방을 펼치며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 감성 가득한 밤을 보낸 두 사람은 본격적인 공복 배틀에 돌입하며 시청자들을 웃게 할 예정이다.
달콤 살벌한 미쓰라, 권다현의 볼링장 내기와 겨울 감성 가득한 공복 전 만찬이 펼쳐지는 현장은 오는 2월 1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공복자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먹거리가 넘쳐나는 시대, 하루 세 끼 식사가 당연한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해 1일 1식, 24시간 공복 등 '현대판 건강 이슈'에 대한 궁금증으로부터 시작된 '공복자들'은 공익성과 예능의 완벽한 밸런스를 맞춰내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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