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싱어송라이터 폴킴(Paul Kim)의 신곡 발매와 동시에 특별한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폴킴은 17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초록빛' 뉴런스페셜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어두운 밤 침대 위에 홀로 앉아 신곡 '초록빛'을 부르는 폴킴의 모습이 담겨 있다.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듯 쓸쓸한 표정과 담담하지만 애틋한 목소리로 노래를 이어가는 영상 속 폴킴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감수성을 한층 더 짙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특히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사운드와 하이라이트로 향할수록 점점 더 애절해지는 폴킴의 보컬은 큰 감동을 리스너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선사했다.
뉴런스페셜 영상과 동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타이틀곡 '초록빛'은 폴킴의 자작곡으로, 예전 모습을 떠올리며 소소하게 느꼈던 자신의 경험을 가사와 멜로디 속에 담아 한층 더 섬세한 감성으로 풀어낸 감성 발라드곡이다.
잔잔한 피아노 반주와 함께 폴킴의 목소리로 시작되는 이 노래는 바수니스트 유성권의 환상적인 바순 연주가 아티스트의 감미로운 음색과 만나 조화를 이루며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고 있다.
한편, 2019년 첫 번째 신보 '초록빛'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새해 활동을 시작한 폴킴은 올 한해에도 다양한 음악작업 및 공연 등을 통해 대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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