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MBC에브리원 '도시경찰'이 첫 방송부터 2%대의 시청률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지난 14일 방송된 '도시경찰'은 첫 회부터 2.033%(수도권 가구 평균/닐슨코리아 기준)를 찍으며 동시간대 유료매체 채널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도시경찰'은 MBC에브리원이 만들어낸 시골경찰, 해양경찰 등의 '경찰 시리즈' 전 회차를 통틀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며 역대 '경찰 시리즈' 첫 방송 중에서도 최고 시청률로 시작했다.
첫 방송부터 무서운 시청률 기록을 만들어낸 '도시경찰'은 수치적 평가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평가에서도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도시경찰'이 방송되자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는 '도시경찰'과 관련된 검색어가 연이어 상위권에 올랐고 "너무 재밌다", "생생한 현장감에 긴장을 느낄 수 있는 예능이었다" 등의 호평을 줄을 이었다. 영화보다 더 스릴 넘치는 현장감을 선사했던 '도시경찰'은 MBC에브리원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등극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용산경찰서 소속 경찰관으로 임용된 '도시경찰' 멤버들의 첫 출근이 그려졌다. 이들은 임용식을 거친 뒤 서울용산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에 배치되어 앞으로 함께 수사하게 될 사건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도시경찰' 멤버들에게는 후암동 강아지 학대 사건, 가짜 표백제 유통 사건,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등의 사건이 부여되었다. 특히 멤버들은 강아지 학대 사건에 크게 분노하며 반드시 범인을 잡고 말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앞으로 장혁, 조재윤, 김민재, 이태환 네 경찰관이 사건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도시경찰'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