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동상이몽2' 라이머♥안현모 커플이 첫 등장했다.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라이머-안현모, 한고은-신영수, 인교진-소이현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운명커플' 라이머-안현모의 모습이 공개됐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라이머는 안현모와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소개로 만났고, 처음 본 순간부터 갖고 싶었다. 보자마자 확신이 들었다. 6개월만에 결혼했다"고 밝혔다.
안현모는 "남편과 저는 식성부터 음악 장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취미 생활, 운동까지 취향이 다 다르다"라며 "각자 살아온 길이 달라서 차이점이 굉장히 많다"고 밝혔다. 이에 라이머는 "한 마디로 저는 불도저 같은 사람이고 아내는 햇살 같은 사람이다. 그래서 아름다운 불도저다"라고 정리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두 사람의 신혼집이 공개됐고, 인테리어에서는 신혼의 달달함이 폴폴 느껴졌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