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주진모(45)가 10살 연하 미모의 여의사와 열애를 인정했다. 더욱이 올 2월에 1년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할 준비를 하고 있어 일과 사랑을 다 잡은 행운남에 등극했다.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측은 12일 스포츠조선에 "주진모가 연하의 의사 여자 친구와 사귀고 있다. 서로 알고 지내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제 알아가는 단계"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주진모의 연인은 서울대 의대 출신으로 10살 연하의 가정학과 전문의로 알려졌다. 방송에도 종종 얼굴을 비춘 미모의 재원으로 전해졌다.
앞서 YTN Star는 "주진모가 10살 연하의 여의사와 열애중"이라며 "두 사람이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 인연을 이어오던 중 최근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낚시 등 취미를 공유하며 관계를 발전 시켜왔다"고 보도했다.
주진모는 1999년 영화 '댄스댄스'로 데뷔했다. 대표작으로는 영화 '미녀는 괴로워' '쌍화점', 드라마 '기황후' '사랑하는 은동아' 등이 있다. 오는 2월 '황후의 품격' 이후 편성된 SBS 새 수목드라마 '빅이슈'로 한예슬과 함께 컴백한다.
'빅이슈'는 매주 한 건 스캔들을 쫓는 주인공의 흥미진진한 파파라치 에피소드를 그린 성공 스토리 드라마로 '타짜' '보스를 지켜라' '신의 선물-14일' 등을 연출한 이동훈 감독과 '리셋' '용팔이' 'The K2' 등을 집필한 장혁린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극 중 주진모는 국내 최대일간지의 엘리트 사진기자였지만, 사진 한 장 때문에 집도 가족도 희망도 모두 잃고 한순간 알콜중독 홈리스가 되는 인물을 열연할 예정. 그러나 선데이 통신 편집장 수현을 만난 후 물불 가리지 않는 파파라치 사진기자로 부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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