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각종 먹방과 쿡방으로 사랑받고 있는 개그우먼 김민경이 2019년 새해도 맛깔나고 러블리한 매력으로 방송계를 접수할 전망이다.
코미디 TV '맛있는 녀석들'의 홍일점으로서 센스 넘치는 '맛여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는 김민경은 최근 프로그램 200회 특집을 맞아 떠난 '대만 미각 전지훈련'에서도 이곳의 명물 곱창국수에 칠리소스2, 마늘소스2, 매실식초1의 완벽비율로 환상적인 국수 맛을 완성해냈다. 이에 멤버 문세윤의 "이게 뭐야, 너무 맛있잖아"라는 격한 반응을 이끌어내며 시청자의 무한 침샘도 자극했다.
이밖에도 김민경은 전지훈련을 마치면서 "편견을 갖지 말고 먹으면 무엇이든 먹을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가졌습니다"라며 유쾌한 소감을 남겨 200회 이후에도 더욱 활발한 먹활약을 예감케 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유튜브를 통해 방송과는 또 다른 모습들도 보여주고 있다. 그녀의 진솔한 힐링쿡방이 담긴 '민경장군'은 지난해 5월 처음 개설한 이후 현재 구독자 수 10만 명을 향해 달려가는 중이다. 매회 콘셉트에 맞춘 요리를 직접 만드는 쿡방과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가 많은 이들을 힐링시키며, TV에서 미처 다 보여주지 못한 김민경이라는 사람의 솔직한 매력으로 매회 방송을 가득 채우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추운 날씨에 떠오르는 따끈한 된장찌개와 이한치한 철판 딸기 아이스크림 등의 메뉴를 직접 만들며 맛깔스러운 시간을 선물해 많은 구독자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얼마 전, "2019년에도 올해처럼 소소하게 행복 즐기면서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구독자들에게 고마움을 담아 새해 인사를 전한 그녀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쿡방으로 특별한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사진제공 : 코미디 TV <맛있는 녀석들>, 유튜브 <민경장군> 영상 캡처